마에스트로 홍성택
느리게 그러나 곧게... 최고 수준의 음악을 창조하는 높은 이상을 꿈꾸는 지휘자 홍성택은 섬세함과 감성적인 표현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며 오로지 음악의 본질과 깊이로 수많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클라리넷 전공으로 재학중 국내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3회 동아콩쿠르에 입상하여 그의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게 된다. 이후 France Yerres National Conservatorires에서 최고과정(Superier),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1등 졸업(Diploma)과 France Municipal Chatillon Conservatorires에서 Chambre 최고과정(Excellence)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1등 졸업(Diploma)을 하면서 그의 음악적 역량이 세계적임을 확인하였다. 이어, 이태리 초청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여 10회의 독주회를 개최하고 수많은 협연과 실내악 연주를 통해 음악적 완성을 이루었다. 또한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 하면서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능력과 지휘자의 섬세한 능력을 갖추어 나아갔다.
그리하여 그의 꿈에 대한 도전이 이어졌다. Russian Moscow Gnesins' Academy of Music에서 'Orchestra Conducting'(오케스트라 지휘전공)을 졸업(Diploma)하면서 지휘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Ukraine National Symphony Orchestra의 초청 지휘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지휘를 비롯하여 2012년도 베트남 하노이, 박닌시 순회연주를 하였고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외 수많은 교향곡과 협주곡 등 1,000여회에 이르는 연주를 통해 정확하고 섬세함과 감성적인 표현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오페라의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 『세빌리야 이발사』, 『라트라비아타』, 『리골렛토』, 『카르멘』, 『토스카』, 『라보엠』등을 지휘하였다. 특히 창작곡에도 관심을 가져 한국 최초 창작 오페라『아리랑』,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 기념 음악회 창작 오페라 『바람과 구름이 되어』 (부산초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지휘 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상근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지휘등 정기적으로 창작곡을 연주하고 있다.
그는 (사)부산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느리게, 그러나 곧게...”라는 생각으로 부산,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음악계의 질적인 도약과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문화예술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