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정기연주회,신춘음악회(201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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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2 11:44 조회5,661회 댓글0건본문
봄의 시작 , 3월이 시작되는 지난 16일(목)오후7시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금정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라무지카, 신춘음악회’를 선보였다.
3월 포스터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이날 공연 공연준비는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은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엿볼 수 있었지만,
협연자들의 다양한 음색을 더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프란츠 폰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으로 연주를 시작으로 공연은 시작되었다.
바리톤 박대용의 폭발적인 음색으로 신고산 타령에 이어 소프라노 김은수의
서정적인 신아리랑 한국민요로 감동의 선율을 선보였다.
소프라노 김은수와 바리톤 박대용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pa pa pa'로 한번 더 호흡을 같이 하였다.
이어 테너 김지호의 오페라타 - 미소의나라, 2막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에서 드라마틱한 목소리로 관객에게 다가선다.
이번엔 소프라노 김은수와 테너 김지호의 호흡으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에서 환상적인 음색을 서로 뽐내며 연기 또한 아름답게 보여졌다.
신춘음악회인 만큼 꼭 들어야 할 곡 중 ‘봄의 소리 왈츠’로 네오필 연주가 시작되었다. 마음이 저절로 왈츠의 리듬을 타며, 이른 봄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넓은 들판과 하늘에서 종달새가 지저귀는 모습이 연상되며 감상을 해본다.
이번 공연 중 또 하나의 특별출연자, KBS부산어린이합창단의 약 45명의 단원이 나와 ‘강 건너 봄이 오듯’, 다른 장르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또 한번의 미소가 절로 생기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선사하였다.
신춘음악회와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그리고
뮤지컬 곡, 대중가요 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3월 연주회를 마친다.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4월 정기연주회는 18일(화)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L.v.BEETHOVEN "Eroica 영웅“으로 거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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