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정기연주회,2017 신년음악회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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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24 11:49 조회5,643회 댓글0건본문
2017년 정유년,‘총명한 닭의 해’를 맞아 경쾌한 음악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전하며 화합과 동행을 이루는 음악회가 펼쳐졌다. 2017년 2월 16일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식된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6회 정기연주회, 라 무지카 ‘2017 신년음악회’>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6년 작년 한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정기연주회로 지정하여 부산의 오케스트라의 한 축을 담당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의 로비는 후원인 및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특히나 VIP 후원님들을 위한 레드카펫과 다과와 친절한 안내로 화기애애한 상황이였다.
벌써 공연장 안에는 무대 위의 화려한 꽃장식과 관객들의 얼굴 모습에서도
신년음악회의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드디어 무대 위로 지휘자와 단원들이 오르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경쾌한 왈츠,폴카,행진곡 등 또한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주와 초등학교 6학년 피아노 영재 화려한 테크닉과 음악으로 이번 음악회는 나이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발트토이펠 ‘여학생 왈츠’, 스트라우스‘오네 조르겐 폴카’,‘페르시안 행진곡’, 스트라우스2세‘트리치 트라치 폴카’,‘봄의소리 왈츠’,‘천둥과 번개 폴카’,‘관광열차 폴카’,‘남국의 장미’,차이코프스키 ‘예프게니 오네긴’ 등 익숙한 멜로디들도 귓가락 들렸다. 협연자 피아노 김경수군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3악장으로 6학년 답지 않은 음악으로 청중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은 ‘Romans F major No.2 Op.50’, 시크릿 가든'Song from secret a garden'으로 감동적인 선율로 선사하였다.
매 월 세 번째 주 목요일 정기연주회를 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다가오는 네오필은 올해는 또 어떤 멋진 주제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지 3월 공연도 기대가 되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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