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에서 열린 음악회는 작년과 달리 하늘이 도운 날씨였습니다.
가을바람이 불었던 첫날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무대가 연주자와 합창단으로 가득 찼습니다.
김종천 단장님과 김동현 아나운서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버블쇼도 사전 행사로 진행하였구요
한국환상곡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소프라노 김순영과 테너 김지호, 가을에 어울리는 바리톤 김동규까지..
민간오케스트라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날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걸 해내네'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들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9월 15일 뵙겠습니다